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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출신 창업자, 바빈스커피에 주목하는 이유는? 강동완 기자 | 2018.02.26

강동완 2018. 5. 16. 20:42



최근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시장에 뛰어든 직장인 출신 창업자들이 늘어나면서 창업 선호도에도 변화가 생겼다. 생계형 창업보다는 투자형 창업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 출신 창업자들은 원하는 업종이 다르기 때문이다.

높은 수익을 원한다는 점에서는 생계형 창업과 다르지 않지만,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에 부합하는 조건의 업종과 브랜드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기준에 적합한 업종으로 커피전문점 창업이 주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스페셜티커피 원조 브랜드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바빈스커피에 대한 창업문의 역시 증가하고 있다.

▲ 바빈스커피 제공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바빈스커피는 스페셜티 커피 불모지였던 국내에 스페셜티 커피를 대중화시킨 원조다. 가맹사업 초기부터 스페셜티 커피를 꾸준히 판매해 왔는데, 이런 점이 브랜드 선택에 브랜드 가치를 중요시하는 직장인 출신 창업자에게 어필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

2012년 가맹사업을 시작한 바빈스커피는 카페 부문 경쟁력 7년 연속 수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런 부분들이 인정받아 2017년 외식 부문 식약처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바빈스커피는 동종 최저 창업비용을 실현해 3천만원대에 창업이 가능하다. 금융지원 제도 역시 타 브랜드보다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바빈스커피는 은행 2곳의 금융지원제도를 모두 이용할 수 있어 창업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창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직장인 출신 창업자의 경우 그 동안의 쌓아온 경험에 맞춰서 쾌적하고 깔끔하면서 시스템이 잘 갖춰진 업종을 선호한다. 또한 자녀와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어 커피전문점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바빈스커피가 그 해답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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