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

뉴욕야시장, 싱가포르에서 만나요 … 뉴욕식먹거리 통해 2018.01.10

강동완 2018. 3. 11. 17:51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스러운 맛으로 높은 가성비를 보이면서 젊은 층의 관심을 끌고 있는 퓨전 외식 글로벌 브랜드인 '뉴욕야시장'이 해외로 점점 더 그 발길을 넓히고 있다. 

국내에서 가맹점 100호점을 훌쩍 넘은 뉴욕야시장은 지난해 이미 중국 사천에 해외 1호점을 오픈 한 이후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싱가포르와의 마스터 프랜차이즈를 성공적으로 마쳐 싱가포르에서도 뉴욕야시장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뉴욕야시장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가성비이다. 최근 트랜드에 맞춰 소비자가 저렴하면서 맛있는 음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소비자들로 하여금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음식에 대한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소비자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뉴욕식 먹거리라는 컨셉 또한 거부감 없이 해외 소비자들에게 공감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싱가포르는 현재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국에서 온 브랜드라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 셀링포인트가 되었다. 

싱가포르 현지 관계자는, “한국에서 온 뉴욕야시장은 싱가포르 젊은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젊은 소비자층이 밀집되어 있는 곳에 싱가포르 1호점을 오픈 할 계획이며, 추후 핵심 상권에 진입해 2020년까지 5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 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에 리치푸드 관계자 또한 “뉴욕야시장은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킬 것 같다. 훌륭한 파트너와 함께 해외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해 해외에서의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뉴욕야시장은 현재 국내에서도 활발한 가맹사업을 진행중이며 약 120여개의 가맹점을 개설중이다.

한편, 최근 100호점이 오픈하면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미들비어펍 브랜드 '뉴욕야시장'은 여성의 다양한 입맛을 공략하기에 충분한 메뉴를 선보였다. 고소함과 부드러움으로 무장한 치즈 폭포 쉬림프는 현재 뉴욕야시장 메뉴 중 판매 상위에 오를 만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관련기사 ☞ 피쉬앤그릴, 치르치르, 짚동가리쌩주,뉴욕야시장 … 각양각색 독특한 신메뉴 인기 )

또한 매콤함과 고소함을 무장한 칠리와 치즈 입은 닭갈비 또한 겨울철 소주 안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부드러움 크림과 달콤한 커리소스가 입맛을 자극하는 크림인더커리는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신메뉴이다. 뉴욕야시장은 웹툰을 활용하여 메뉴판을 제작해 고객에게 재미를 주고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뉴욕야시장, 싱가포르에서 만나요 … 뉴욕식먹거리 통해

강동완 기자  | 2018.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