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

치즈가 눈처럼 내려온다! …강동완 기자 | 2017.12.03

강동완 2018. 1. 23. 10:44



외식업계에 눈을 닮은 치즈를 활용한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하얗고 노란 치즈들이 늘어지는 환상적인 비주얼은 물론 각양각색의 맛과의 이색 조화로 치즈 덕후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 특히, 기존에 쉽게 만나볼 수 있었던 익숙한 치즈 외에도 낯선 이름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치즈들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치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업계에서도 다채로운 치즈를 활용한 제품들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며 “찬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풍성한 치즈로 따뜻한 겨울 만찬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도미노피자, 겨울 신제품 ‘7치즈 앤 그릴드 비프 피자’ 출시

도미노피자가 7가지 치즈와 은은한 불 맛의 그릴드 비프로 완성한 겨울 신제품 ‘7치즈 앤 그릴드 비프 피자’를 출시했다. 

‘7치즈 앤 그릴드 비프 피자’는 탈레지오, 고르곤졸라, 보코치니, 페터크림, 통모차렐라, 슈레드 모차렐라, 파메르산 등 기존 피자에서는 만나볼 수 없던 7가지 프리미엄 치즈의 조화로 각양각색의 식감과 한층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 아리가또맘마, 명란치즈돈까스

분식 창업 전문 브랜드인 일본식 전문 캐주얼 레스토랑 '아리가또맘마'가 돌돌돌 치즈 롤까스에 고급진 명란을 한 조각 혼한 조각 정성을 들여 올려 낸 ‘명란치즈돈까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 명란치즈돈까스 '아리가또맘마' 홈페이지 캡쳐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명란치즈돈까스는 보는 것만으로도 욕구 충족이 될 수 있도록 알록달록 비주얼과 입안 가득 바삭바삭한 식감으로 뻔한 돈까스 메뉴를 탈피했다. 아리가또맘마는 한국 안의 작은 일본을 표방, 지속적인 벤마킹을 통해 퀄리티 높은 맛과 품질의 메뉴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명란치즈돈까스 이외에도 규베이야끼, 타코야끼, 돈까스, 라멘, 돈부리, 우동 등 일본에서만 맛볼 수 있던 고유의 맛들을 선보이며 탄탄한 고객층을 두고 있는 브랜드로 통한다.

◆ 맘스터치, 한정 출시한 치즈 범벅 감자튀김 ‘치즈감자’ 정식 메뉴로

맘스터치 치즈감자 정식출시맘스터치가 케이준 양념감자에 깊고 진한 맛의 치즈 소스를 더한 사이드 메뉴인 ‘치즈감자’를 정식 출시한다. 

지난 10월 24일 한정 메뉴로 출시한 치즈감자는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정식 메뉴로 재탄생했으며, 맘스터치의 베스트셀러 메뉴인 케이준 양념감자 위에 크림치즈와 체다치즈로 만든 치즈소스를 얹어 고소한 맛과 감칠맛을 강조했다. 

◆ 매일유업 상하목장, ‘상하목장 유기농 초지 방목 치즈’ 출시
매일유업의 친환경 브랜드 상하목장은 유기농 우유로 만든 ‘상하목장 유기농 초지 방목 치즈’를 선보였다. 유기농 초지 목장에서 방목해 키운 건강한 소의 우유로 만든 체다 슬라이스 치즈로, 상하목장이 치즈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질랜드 낙농기업 폰테라사가 엄선한 유기농 우유로 만들었으며, 자연에서 유래한 영양성분인 오메가-3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강동완 enterfn@mt.co.kr  |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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