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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를 높인 '봉이치킨' … 옛날치킨 가마솥 통닭 맛 그대로 2017.11.21

강동완 2018. 1. 15. 20:19



특별한 날에만 먹던 치킨은 이제 한국인의 소울푸드가 됐다. 관련업계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국민1인당 닭고기 소비량은 13.6kg(1년에 14마리정도)로 1인1닭시대에 접어들었다.

봉이치킨은 한마리8500원에 비용 부담없는 한마리로 치킨 구매율이 상승시켰다. 가격대비 맛과 양 가성비만족으로 고객들의 재구매율 90%에 육박한다.
▲ 봉이치킨 홈페이지 캡쳐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소자본 가성비 높은 치킨창업 브랜드인 '봉이치킨'은 경기불황에 투자형 창업보다는 생계형 창업자가 늘어나면서 주목받고 있다. 

서민형 복고풍 외식트랜드속에서 소비자들이 부담없는 비용과 중독성 있는 맛을 함께 느껴볼수 있게 개발된 옛날치킨이다.

옛날 가마솥 치킨의 선두주자이자 치킨값 중저가 즉, 9000원대 시장 형성에 일조한 봉이치킨은 철저하게 테이크아웃과 매장 홀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배달로 나가는 비용을 줄이는 대신 치킨 그 자체에 더욱 집중하자는 의도다. 또한 한 마리를 구매할때보다 두 마리를 구입하면 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박리다매를 통해 수익을 내고 있다.

고금식 봉이치킨 대표는 “국민 간식 치킨을 소비자가 부담없이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업이념”이라며 “처음부터 만원 미만의 가격으로 출시했고 본사차원에서 가격 동결을 통해 가장 맛있고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는 치킨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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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를 높인 '봉이치킨' … 옛날치킨 가마솥 통닭 맛 그대로

강동완 기자  | 2017.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