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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는 성실한 가맹점주가 성공하게 만들어야 강동완 기자 | 2017.03.25

강동완 2017. 4. 4. 17:07

프랜차이즈는 성실한 가맹점주가 성공하게 만들어야



프랜차이즈의 정의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자체가 하나의 마케팅시스템으로 타인자본을 활용해서 사업을 성장시키고 확장시키게 된다.

리더스비전 창업전략연구소 이경희 소장 (KFCEO명품과정 주임교수)은 지난 20일,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 ‘글로벌 프랜차이즈CEO 과정’에서 이같이 소개하고, “프랜차이즈는 브랜드 파워를 중심으로 성장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프랜차이즈는 소비자들에게 보여주는 모습과 창업자들에게 보여주는 모습이 다르다. 이런 2개의 채널을 합치는 것이 중요하다.
▲ 이경희 소장 (사진=강동완 기자)

이 소장은 “가맹점이 근린상권과점에서 지역사회에서 NO1매장이 되어야 하고, 가맹본부는 무한성장원리를 중심으로 파워를 키워야 한다.”라며 “지역상권 내에서 가맹점 하나하나가 평판을 만들어가고, 매출을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가맹점은 하나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체험의 장이다.

이 소장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마케팅비용을 많이 쓴다고 해서 가맹점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라며 “소비자들이 경험하는 매장에서 구매를 통해 실제 경험하고 이를 통해 가맹점으로 이뤄지는 사례가 많다.”고 소개했다.

프랜차이즈는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주인이다. 

이 소장은 “한국 프랜차이즈 브랜드 대부분은 고객에서 출발하지 않는다. 가맹점만 모집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 가맹점에서 무엇을 경험시킬 것인가를 덜 고민하게 된다.”라며 “마케팅비용이 낮으면서 가맹점이 늘어난 브랜드는 고객들에게 매장에서 강력한 경험치를 주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가맹점주는 성실하면 된다. 가맹본부는 성실한 가맹점주가 성공하게 만들어주어야 한다.

성공하는 프랜차이즈를 위해서 이 소장은 산업라이프사이클 변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신뢰와 진실의 중요성, 바이럴파워, 창업기회 다양화, 업종사이클 등의 변화에 앞장서야 한다.

즉, 싸구려 바이럴인지, 신뢰받는 컨설턴트가 말하는지, 부동산 중개소가 말하는지, 만족한 가맹점주가 말하는지, 불만족한 가맹점주가 말하는지 이에 따라 브랜드 파워가 달라진다는 것.

마지막으로 이 소장은 강력한 주도선을 만들어가야 한다.

“브랜드 회사의 스토리를 만들고 내가 만들어 가야 한다.”라며 “대표가 브랜드의 참신한 출점전략을 수립하고, 브랜드를 이끌어 가고 주도해 나가야 성공하는 프랜차이즈로 만들어 갈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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