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

가맹점 모집을 위한 온라인 광고는 'PC'기반을 … 매장과 브랜드 홍보는 '모바일'중심으로 강동완 기자 | 2017.03.20

강동완 2017. 3. 30. 23:32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예비창업자 모집을 위한 온라인마케팅은 어떻게 해야 할까?


17일, 프랜차이즈 전문 브레인 기획컨설팅 전문기업인 ‘맥세스컨설팅’이 주관하는 ‘프랜차이즈 온라인 마케팅 실무과정’에서 김태원 전문위원은 “주력키워드, 세부키워드, 연관키워드를 통한 각 영역별 노출을 통해 가맹점 모집을 위한 목표와 노출을 통한 오더와 계약률을 점검해서 마케팅비용을 책정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태원 컨설턴트 (사진=강동완 기자)

먼저, 김 위원은 “소비자들의 시장 환경이 기존에 제품중심에서 고객과의 소통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이에 맞는 마케팅믹스의 변화가 필요하다.”라며 “기존의 판촉과 이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중심에서 정보수집과 쌍방 간의 교환, 정보교환이라는 바이럴, 구매가 새로운 행동패턴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은 예비창업자들을 모집하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도 이런 패러다임에 맞춰, 정보를 전달하는 온라인마케팅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비창업자들이 정보를 취합하는 과정에 변화에 대해 김 위원은 “브랜드와 기업의 정보를 SNS와 온라인마케팅의 변화로 인해서 정보역전현상이 생겼다.”라며 “실제 기업 브랜드보다 다양한 정보창고속에서 브랜드 기업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전했다.

프랜차이즈는 소비자와 가맹점 모집을 위한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두채널의 타켓을 가지고 진행해야 함에 따라, “제품이나 매장매출을 위한 마케팅으로 수익측면에서 유리하지만 실제 창업자 모집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 온라인마케팅전략은 “브랜드 도입기에는 창업광고, 성장기에는 브랜드홍보, 안정기에서 프로모션을 통한 광고를 진행해야 한다.”라며 “브랜드 도입기시 창업광고는 키워드광고, 창업바이럴, 온라인 뉴스매체를 활용한 기사전달하는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은 도입기 신규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경우는 “예비창업자가 창업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블러그, 카페, 지식인, 기사뉴스 영역에 다양한 창업정보를 노출하는 경우, 지속적인 가맹점문의와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고 실 사례를 통해 소개했다.

실제, 전문기자를 통해 소개된 기사 노출이 우선된 이후 검색을 통한 블러그 방문, 홈페이지 방문 순으로 이뤄지고 있다.

프랜차이즈가 가맹점 모집을 위해선 전략수립으로 김 위원은 “키워드광고, 지식인과 블러그, 연관검색어, 온라인기사 등의 분야별 전략을 세워야 한다.”라며 “키워드와 연관된 온라인기사 송출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해당 창업 정보 사이트의 베너광고를 통해 재유입하는 유도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브랜드가 선정한 키워드단어는 해당 영역 1페이지에 정보노출을 진행해야 한다.
김 위원은 이를 위해 “브랜드별 주력키워드, 세부키워드, 연관키워드를 발굴 선행되어야 한다.”라며 “블러그, 지식인은 PC영역과 모바일 영역 알고리즘이 다름으로 각각의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온라인 뉴스의 경우는 신뢰성이 높은 장점이 있어, 검색광고 블러그 기사영역을 동일한 키워드로 동시 노출시키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은 “창업자 모집을 위한 광고는 PC를 기반으로, 브랜드와 매장 홍보를 위한 맛집 광고는 스마트폰 모바일을 기반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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