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

연말 모임, 실속형 한식 브랜드에서 즐기자

강동완 2016. 11. 22. 22:43

연말 모임, 실속형 한식 브랜드에서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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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을 마무리하며 연말 모임을 준비하는 시기가 다가왔다. 특히, 올해는 지속적인 경기 불황으로 지인들과 밥 한 끼 먹는 것도 부담스러워지는 가운데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실속형 한식 브랜드가 눈길을 끈다. 

이들 브랜드는 정갈하고 맛있는 한식 메뉴를 따뜻한 분위기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구성으로 맛볼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연말 모임 장소의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친구들끼리의 동창회부터 격식을 차려야 하는 소중한 분과의 식사 자리까지 모두 가능한 실속형 한식 브랜드를 소개한다. 

◆ 보쌈 1인 최대 14,000원으로 즐기는 든든한 한 끼, '놀부보쌈' 

기름기를 쏙 뺀 담백한 돼지고기에 김치를 곁들여 먹는 보쌈은 깔끔한 맛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외식 메뉴로 손꼽힌다. 오는 연말 모임은 촉촉한 보쌈으로 속을 든든하게 채우며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 
▲ 놀부보쌈 강남점 (제공=놀부)
(주)놀부의 대표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놀부보쌈'은 29년 노하우를 담은 담백한 보쌈과 놀부 센트럴키친(CK)에서 직접 만든 보쌈 김치의 특별한 맛으로 국민 대표 보쌈 브랜드로 손꼽힌다. 대표 메뉴인 놀부보쌈은 보쌈김치 3종과 부드러운 수육을 즐길 수 있는 메뉴로, 2인 28,000원, 3인 37,000원, 4인 46,000원이다. 

또한, 놀부보쌈은 직화족발도 판매하고 있어 연말 모임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놀부보쌈의 직화족발은 100도의 끓는 물에서 한 번 삶고, 200도의 뜨거운 불 속에서 다시 구워 깊은 향과 촉촉한 식감을 자랑한다. 직화족발은 대(大) 사이즈 33,500원, 중(中) 사이즈 27,900원이다. 

놀부 마케팅 총괄임원 이정일 상무는 "놀부보쌈은 보쌈, 직화족발 등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먹을 수 있어 연말 모임 장소로 안성맞춤이다"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보쌈을 나눠 먹으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불고기부터 와인까지 1인 29,900원에 즐기는 '불고기브라더스' 

대표적인 한식 메뉴인 불고기도 연말 모임에서 많이 찾는 메뉴 중 하나다. 부드러운 불고기와 달짝지근한 양념의 조화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불고기 체인점 불고기브라더스는 김영란법에 맞춰 1인당 3만 원 미만의 세트 메뉴를 선보였다. 

'스키야키 불고기 세트'는 2인 59,800원, 3인 86,900에 즐길 수 있으며, '특선버섯 불고기 세트'는 2인 49,800원, 3인 74,800원이다. 세트 메뉴에는 메인 메뉴뿐만 아니라 해물 궁중만두 또는 소고기 냉채, 냉면 또는 볶음밥, 화이트 와인 등이 포함됐다. 

한편, 불고기브라더스는 오는 11월 30일까지 클라우드 생맥주 또는 하우스 와인을 별도의 시간제한 없이 1인 4,900원에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있어 모임을 준비하는 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1인 14,900~22,900원까지! 다양한 취향과 입맛을 저격하는 한식뷔페 '계절밥상' 

모임에 참석하는 모든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기는 쉽지 않다. 사공이 많아 모임 장소를 정하기 어려울 땐, 다양한 메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한식뷔페를 추천한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계절밥상은 제철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밥상을 모토로, 소박하지만 자연스럽고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한다. 1인당 가격은 평일 점심 14,900원, 평일 저녁과 공휴일 22,900원으로 식사와 디저트를 모두 즐길 수 있어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대표 메뉴는 가마 고추장 삽겹살구이, 오징어 직화구이, 마늘 닭구이, 비비고 비빔밥, 신선한 각종 쌈 채소 등으로 어린아이부터 노년층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 또한, 가을 신메뉴로 '송이향 연근 버섯밥', '가을 배추 흑임자 채소 무침', '앉은뱅이 보리밀 채소 무침' 등 제철 우리 농산물로 만든 신선한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 1인 20,300원에 즐기는 푸짐한 오리요리 '놀부 유황오리진흙구이' 

예로부터 오리고기는 풍미가 깔끔하고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특별한 외식 메뉴 중 하나로 손꼽혀왔다. 최근에는 오리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식당도 많아지는 만큼, 이번 연말에는 한 해 동안 수고한 지인들과 덕담을 주고받으며 맛있는 오리고기를 먹어보자. 

놀부 유황오리진흙구이는 국내산 유황오리에 인삼, 감초, 당귀, 잣, 무화과, 찹쌀밥 등을 넣고 전통 진흙 토기에 담아 현대식 가마에서 3시간 동안 섭씨 400도의 고열로 구워낸 건강 메뉴다. 특히, 유황오리는 해독력이 강하고, 중풍, 고혈압, 신경통,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고 알려져 중장년층 단체 고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 메뉴인 놀부 유황오리진흙구이는 61,000원으로, 3~4인이 먹을 수 있다. 이외에도 통오리 훈제바비큐, 오리탕 등을 판매하고 있어 다양한 메뉴를 맛보며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그뿐만 아니라 놀부 유황오리진흙구이 매장의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는 연말 모임의 특별함을 한층 더해주고 있어 예의를 차려야 하는 모임 장소로도 제격이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유통생활경제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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