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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바람 이어지며 따뜻한 국물요리 인기

강동완 2016. 11. 19. 22:16

매서운 바람 이어지며 따뜻한 국물요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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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가을비가 오락가락하고 흐린 날씨가 이어지며 이미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 온지 오래다. 이에 외식업계는 따끈한 국물요리로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섰다. 맑은 육수에 재료를 살짝 익혀 먹는 샤브샤브를 비롯해 중식, 분식 등 다양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색다른 국물요리를 소개한다.

글로벌 외식문화기업 원앤원㈜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샐러드바&샤브샤브 전문점 ‘모리샤브’에서는 찬 바람 부는 지금 먹으면 좋은 따끈한 샤브샤브와 특색 있는 시즌 메뉴로 구성된 샐러드바 등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샤브샤브 맛을 결정하는 육수는 매일 2번이상 우려 내 깊은 맛을 자랑한다. 
▲ 제공=원앤원

이 밖에도 호주산 청정우, 무농약 친환경 버섯, 신선한 샤브 채소 등 15가지 건강한 재료는 물론 다양한 종류의 면과 보양 죽 재료가 있어 육수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인 입맛에 맞게 정성껏 끓여 낸 감칠맛나는 얼큰한 맛의 매운 육수와 깔끔하고 담백한 맛의 맑은 육수 중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외식전문기업 SG다인힐의 중식 브랜드 메이징에이는 겨울을 맞아 주로 기름에 튀기거나 볶는 기존 중식과 차별화된 신메뉴 ‘동파육 배추탕’을 출시했다. 

동파육 배추탕은 부드럽게 조리된 동파육과 겨울 배추의 시원한 맛이 일품인 중국식 탕 요리로 고수, 팔각으로 깊은 맛을 더해 중국산동 화교 출신 주방장들의 해장용으로 먹던 것이 시작이다. 2~3인 분량으로 제공되며 중국술과 궁합이 좋아 술안주로도 좋다.

일본 캐쥬얼레스토랑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아리가또맘마'는 겨울철 겨울신메뉴를 선보이면서 따뜻한 국물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산 닭 반마리, 좋은 재료 함께 넣어 정성으로 푹 익혀 돈초크 뽀얀 국물 담아낸 겨울 보양 메뉴인 '돈꼬츠반께라멘'과  짙푸른 바다색깔 물같은 뜨거움을 훌훌 들이마셔보라 겨울, 바다를, 먹는다 컨셉의 '매생이라멘'은 겨울국물의 진수를 보여준다.

아리가또맘마는 최근 신규매장을 지속적으로 오픈하면서 가맹점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유통생활경제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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