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

외국인에게 소개할만한 한국의 대표 레스토랑은

강동완 2015. 9. 29. 22:37



100인의 외식업계 전문가가 오직 ‘맛’으로만 평가한 한국 대표 레스토랑 랭킹 ‘KOREAT(코릿)’ 새롭게 출범했다.

코릿 조직위원회는 선정된 톱 50 레스토랑의 맛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소비자중심 푸드 페스티벌이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흘간 한국 대표 청정 관광도시 제주에서 열릴예정이다.

KOREAT은 ‘한국(KOREA)’과 ‘먹다(EAT)’를 합친 이름으로 ‘한국은 물론 세계가 한국의 식문화를 경험하게 하자’는 포부가 담겼다.

코릿 조직위원회는 1년 4개월 간의 준비 끝에 ‘2015 코릿 톱 레스토랑 50’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현직 요리사와 음식 관련 미디어 종사자, 외식사업 전문가 등 총 100명이 선정한 ‘2015 코릿 톱 레스토랑 50’에는 모던한식, 양식, 일식, 중식은 물론 주점과 베이커리, 카페도 포함됐다.

코릿 조직위원회는 “100인의 선정단에게 지난 1년 동안 직접 다녀온 음식점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곳, 가장 기억에 남는 곳, 지인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던 곳, 외국인 손님을 데려가도 좋을 만한 곳, 한국 음식의 수준을 높였다고 판단되는 곳을 뽑아달라고 부탁했다”며 “오직 맛으로 한국을 대표할 만한 음식점들을 가려내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100인의 선택에 비춰볼 때 올해 한국의 외식 트렌드는 '모던 한식의 성장, 오너 셰프의 약진, 프렌치 레스토랑의 부활'이 돋보인다.

코릿은 공식 홈페이지(www.kor-eat.com)를 통해 ‘2015 코릿 톱 레스토랑 50’을 공개했다.

http://mnb.moneyweek.co.kr/mnbview.php?no=2015092912568080179&type=1&comd=2&page=1


강동완 enterfn@mt.co.kr  |   | 

유통생활경제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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