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커피빈, 소비자 커피값으로 … 본사 배만 불렸다 '서비스는 뒷전'

강동완 2015. 5. 7. 00:08

프랜차이즈 커피전문 브랜드인 '커피빈'이 커피값 인상을 통해 커피빈 본사의 영업이익을 높인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커피빈 가격인상과 관련해 한 매체(일요서울) 보도에 따르면, 커피빈은 타 브랜드들과 비교해 높은 커피값을 받고 있으며, 내용물 추가·교환 때도 추가금을 부과해 원성을 사고 있다고 전했다.

또 서비스측면에서도 소비자만족도 조사에서 최하위를 기록해 문제라고 덧붙였다.



커피빈은 기본 음료인 아메리카노를 한 잔에 4500원으로 판매되고 있다. 타 브랜드인 스타벅스·탐앤탐스·이디야커피 등에 비해 가장 비싼편이다.

또 이 매체는 커피빈의 경우, 매장마다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브랜드인데 매장마다 가격이 제각각이라는 설명이다.

이 매체는 실제 커피빈 매장별로 엑스트라 추가비용 700원을 받는 곳도 있고 받지 않는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한편, 커피빈 영업이익은 지난해 124억을 올렸다. 전년 대비 매출은 2.1% 올랐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도 90억 원에서 124억 원으로 상승했다.

이 매체는 영업이익 상승은 가격인상이 도움이 될것이라고 분석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 

유통생활경제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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