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

스테이크전문점 '리즈스테이크갤러리'

강동완 2015. 4. 2. 16:56
과거 ‘스테이크’는 특별한 날에만 먹는 고급 외식 메뉴로 여겨져 왔다. 

글로벌해진 문화와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스테이크 시장에 대한 수요와 관심은 점차 늘고 있으나, 여전히 목적성을 갖고 방문하는 문턱 높은 메뉴로 강하게 인식되고 있다.

스테이크가 편안하고 가벼운 한 끼 식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스테이크 먹는 문화를 바꾸는 곳 ‘리즈스테이크갤러리’가 새롭게 오픈했다.

리즈스테이크갤러리는 전국 30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오니기리와이규동'이 만든 제2 브랜드로, 스테이크와 쌀국수, 필라프 등을 판매하는 캐주얼 스테이크전문점이다.

스테이크는 한 입에 먹기 좋게 썰어서 나온다. 격식을 갖추지 않아도,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스테이크는 야채, 겨자, 핫칠리, 갈릭치즈, 크림치즈 등 다섯가지 시즈닝을 찍어먹을 수 있게 해 재미를 더했다.

기본 스테이크 메뉴는 스테이크와 감자튀김, 볶음밥, 샐러드로 구성되어있으며, 가격은 7900~9900원이다. 하우스 와인은 3500원으로 합리적이다.

무조건 가격만 낮춰 판매하는 곳과 달리 음식의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원재료 직거래와 불필요한 메뉴 조정을 통해 가성비를 높였다.

리즈 스테이크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편안하지만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느낄수 있어 인근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유통생활경제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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